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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해무익 담배끊기] 금연 후 신체변화 알아보기

by 표르 2020. 1. 11.

담배는 배우는 것보다 멈추는 것이 더 힘들다고들 합니다. 아무래도 자신의 의지만으로 금연을 하기에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담배를 멀리하기 어렵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금연은 자기 자신은 물론 내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필수적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금연 결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를 준비했습니다. 바로 금연 후 시간의 경과에 따라 나타나는 신체변화입니다. 

 

Photo by Patrick Brinksma on Unsplash

금연을 결심한 분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시간은 담배를 끊기로 결심한 바로 그 순간부터 1주일 정도입니다. 금단현상이 절정으로 치닫는 시기이기 때문인데요. 대표적인 금단현상으로는 불안함, 불면증, 배변장애, 졸음, 식욕 증가, 우울함, 기침, 가래, 갈증, 잦은 짜증, 두통, 집중력 저하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개인에 따라 최소 약 2~4주 정도 지속되며 최대 몇 달씩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금연 후에 오는 금단증상과 시간의 경과에 따라 금단 회복 증상을 정확히 인지하면 금연 성공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금연 후 신체변화를 시간의 경과에 따라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른 금연 후 신체변화

 

금연 후 20~30분 경과

혈압과 맥박이 정상 수치를 회복하며 손과 발의 체온이 정상 수준으로 올라간다. 

 

 

금연 후 8시간 경과

혈중 일산화탄소량이 정상 수치를 회복하며 혈중 산소량이 정상 수준으로 올라간다.

 

 

금연 후 12시간 경과

심장마비 위험이 감소한다.

 

 

금연 후 24시간 경과 
심장 발작의 위험이 감소한다.

 

 

금연 후 48시간 경과
손상된 세포와 신경이 회복되어 미각과 후각이 좋아졌음을 느낀다. 

 

 

금연 후 72시간 경과
폐활량이 증가해 호흡이 편안해진다.

 

 

금연 후 2주 경과

몸 전체의 혈액순환이 좋아진다.

 

 

 

금연 후 3주 경과

폐 기능이 30% 이상 증가한다. 

 

금연 후 1개월 경과

기침, 코막힘, 피로,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감소한다.

 

 

금연 후 3개월 경과

(남성의 경우) 성 기능 향상과 동시에 정자 수도 증가한다.

 

 

금연 후 9개월 경과

신체의 에너지가 증가한다. 

 

 

금연 후 1년 경과

심장마비의 위험성이 흡연자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 

 

 

금연 후 5년 경과

폐암, 구강암, 후두암, 식도암으로 인해 사망할 확률이 흡연자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 

 

 

금연 후 10년 경과
폐암으로 의한 사망률이 비흡연자와 유사한 수준으로 감소하고 구강암, 후두암, 췌장암, 방광암, 식도암 등 여러 가지 암의 발생률 또한 감소한다.

 

 

 

 

 


흡연은 백해무익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물론 많은 분들이 이 사실을 잘 알고 새해가 시작하면 항상 금연을 결심하지만 그것 또한 쉬운 일이 아닙니다. 게다가 절대적인 흡연 인구수가 줄어들면서 이제 흡연자가 설 자리는 없다는 말까지 나오는 정도입니다. 이렇게 금연에 대한 필요성은 증가하고 있지만 실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도 늘어나는 것이 현실입니다. 오늘 제 글을 보시면서 금연 후 신체변화에 대한 정보도 얻고 금연에 대한 결심을 다시 한번 굳게 다짐하는 기회가 되시길 바랍니다. 궁금하신 점은 댓글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